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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화이트 하우징 알아두어야할 것들

맨스케이브 2011. 1. 4. 03:54

아이폰4 화이트 하우징 알아두어야할 것들


한국에서 아이폰4는 KT를 통하여 9월 국내에 공식 출시가 되면서 아이폰3의 인기를 업고
아직도 예약을 받아 구매일정을 보고 아이폰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국내 아이폰 사용자가 120만 명을 웃돌걸로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아이폰4의 성능 및 디자인면에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하는 상황인데,

아이폰4의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디자인이 있다.
이것은 아이폰4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이 폭발적 인기를 얻자 이른바 겉 모습을 완전히 바꿔주는 '하우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하우징을 이야기하기전에 아이폰4 화이트 제품을 먼저 이야기해 보자.
현재 불랙 디자인의 아이폰이 전세계 시장에 풀렸으며, 그 뒤를 이어 화이트폰이 풀린다고 소문만 무성했었다.

화이트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애플매니아들에게는 무작정 기다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화이트 색상을 선호하는 이들도
블랙 디자인으로 구매를 했을 것이다.

아무튼 집계상으로 올 12월달까지 아이폰4 블랙 디자인이 120만대가 유통된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과연 화이트는 언제 나온다는 말인가?

얼마전 뉴스에서 나온 소식이다.

- 애플이 흰색 아이폰4 출시를 또 연기했다. 벌써 세번째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흰색 아이폰4의 출시를 내년 봄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이폰4가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애플은 흰색 모델에 한해 7월과 연말경으로 이미 두 차례 출시 연기를 공지한 바 있다. -

외신은 흰색 아이폰4 출시 연기에 대한 소문이 몇달전부터 인터넷 블로그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해외 누리꾼들은 흰색 아이폰4 연기 이유를 컬러매칭에서부터 백라이트 장치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추론하고 있다는 것


위 뉴스내용과 같이 애플은 고객들과의 약속을 3번씩이나 번복하고 있는 상황이며, 출시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바로 출시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이미 중국에서는 벌써 아이폰4 화이트를 대놓고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암암리에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에 있는 애플본사에서도 아직 화이트폰 판매를 딜레이 시킨 마당에 중국에서 벌써 아이폰4 화이트 모델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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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4 화이트 정품>>

그러나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벌써 아이폰4 블랙 디자인을 구매한 사용자들에게 화이트로 바꿀 수 있는
하우징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다.

국내에서 12월달까지 120만대의 블랙 디자인의 사용자가 생긴다는 말인데,
여기서 화이트로 디자인을 바꿔 탈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품과 전혀 손색이 없는 똑같은 디자인을 화이트 그대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몇 달전 중국에 지인으로부터 화이트 색상의 케이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문특 들은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었으며, 사실 중국에 없는게 없는 세상이며, 짝퉁이 워낙 많은 나라이기에
화이트 케이스의 관심보다 의심이 먼저 갔었던 것이다.

이후 몇 달이 지난뒤 아이폰4 화이트 하우징을 개인이 직접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여기서 하우징'이란 스마트폰의 외관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말한다.
앞·뒤 케이스는 물론, 홈버튼과 자판까지 몸체 전부를 다양한 색깔로 바꿀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보통 해외 미국과 중국쪽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매를 해서 직접 튜닝을 해서 올려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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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사이트에서는 279$ (배송비별도) 한화로 32만원의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화이트 하우징 세트를 카페공동 구매를 하는 곳도 생겼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카페의 경우 풀셋트 34만원 + 배송비로 판매하는 곳도 있으며,
17만원에서 2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오픈마켓에서 올려놓은 곳도 있다.

판매되는 세트는 전면부, 후면부, 이어폰베젤,usb커넥터 베젤, 홈버튼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들중에 전면부,후면부, 홈버튼 정도만 교체해줘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하우징 셋트를 구매해서 직접 튜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직접 찾아가거나 택배로 보내서 튜닝을 해주는 곳이 있는데
일반적 수공비는 2-3만원 정도 받는걸로 되어있다.


화이트 하우징 판매자들은  정품이며, 뛰어난 퀼리티를 자랑을 하는데, 사실 화이트 케이스 하우징 셋트는 정품이 없다.
제조공장에서 일부 부품들이 유출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많은 물량을 소화할 정도의 케이스가 빠져 나왔다면
애플이 그 사정을 모를 리도 없거니와 그럴일도 없을 것이다.

여기서 아이폰4에 들어가는 부품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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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uppli가 분석한 주요 부품가>>

 
 - 삼성이 제조한 A4 프로세서(APL0398, 45nm공정) 10.75 달러
 - 삼성 4Gb Mobile DDR 13.80 달러
 - 삼성 16GB NAND Flash Memory (MLC타입) 27 달러
 - Infineon 337S3833 Baseband Chip 11.72 달러,
 - Broadcom BCM 4329 Wi-Fi/Bluetooth/FM Reciver 7.80 달러
 - LGD 3.5" LTPS LCD 28.50 달러 (TMD일 가능성도 있음)
 - 정전식 터치스크린 10.00 달러 (Wintek 또는 TPK/Balda사 납품)
 - 5백만 화소 카메라 9.75 달러, 전면 VGA급 카메라 1 달러
 - 1,400mAh 배터리 5.8 달러
 - 하드웨어 케이스 10.80 달러, 보드(PCB) 및 회로 연결 14.40 달러, 악세서리, 포장 등 5.50 달러


위 내용을 보면 케이스에 들어가는 강화유리,정전식 터치스크린,LCD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폰4에 들어가는 정품부품을 가져와 중국에서 제작해서 정품과 똑같이 만들어졌다고 보아야한다.

국내 아이폰4 화이트 하우징 판매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은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다른 것으로 대처하거나,
정확한 규격의 사출을 요하는 공정과정이 떨어지는 것들은 제조단가와 판매단가를 줄이기 위함 일 것이다.

국내에서 기존의 아이폰4 블랙 디자인을 화이트 색상으로 하우징하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이 쏟아지고 있으며, 다시 하우징 하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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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하우징 하실려는분은 교체후 확인 해야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하겠다.
<< 아이폰4 화이트 하우징 교체후 확인사항>>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격이 초기시장이지만 화이트 하우징하는 단가가 아주 높다는 점이다.

좀 더 저렴한 곳에서 하우징 할려니 제품에 믿음이 가지 않고, 믿고 살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 현재의 하우징 시장인 것이다.

그리고 하우징 할 경우 아이폰4에 문제가 발생시 아이폰 A/S 업체인 대우 일렉트로닉스에서 A/S를 해주지 않는 문제점도 있으니 하우징 하실 때 염두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료출저: 아이폰 화이트 하우스  http://blog.naver.com/eziness/